개척자 이세용 목사…광주교회 등 개척 지원

경기지방 좋은나무교회(이세용 목사)가 지난 9월 29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좋은나무교회는 경기지방 소속이지만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58번지, 이레빌딩 3층에 설립됐다.

개척자 이세용 목사는 서울신대 학부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월광교회, 바나바교회, 원주중앙교회, 광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했다. 교회개척훈련원 13기를 수료한 이 목사는 올해 초부터 개척지를 품고 기도하던 중 광주교회와 경기지방회의 지원을 받아 교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세용 목사는 “많은 분들이 개척이 어렵다는 시기에 광주교회와 경기지방회의 도움을 받아 지역과 다음세대를 공략한 교회를 설립을 하게 됐다”며 교회성장과 영혼구원에 매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김철규 목사(광주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정민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송만웅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제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박제현 목사는 “좋은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라며 “좋은나무교회가 생명을 전하며 생명을 이어가는 좋은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열린 설립식에서는 곽정근 장로(성남교회)가 기도하고 교역자 소개와 서약, 지방회장 박제현 목사의 설립선언 후 이세용 목사에게 치리권이 부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문한 목사(신흥교회)와 이기승 목사(성산교회)의 권면, 임창희 목사(은행동교회 원로), 송기수 목사(남광교회), 이무영 목사(성도교회)의 축사 후 교회진흥원장 곽은광 목사, 청주지방회장 김재식 목사(저산교회), 강범구 장로(광주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광주교회가 격려금을 전달하고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의 축도로 설립예배를 마쳤다.

한편 좋은나무교회는 홀몸노인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도 및 섬김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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