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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8개 지방회 제37회 교역자 친선 체육대회(대회장 이건재 목사)가 지난 10월 1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지방회(지방회장 김인배 목사) 교역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새벽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8개 지방회 교역자 부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한 마음 한 길 한 뜻’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해진 종목 외에 번외경기(오재미 던지기, 알까기 등)를 많이 마련해 모든 교역자들과 사모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실외특설경기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족구경기는 비 때문에 김해제일교회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족구, 피구, 농구자유투,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탁구와 배구경기가 진행되었다.

오전 경기에서 △족구 우승 경남지방회, 준우승 부산동방회 △농구자유투 우승 경남지방회, 준우승 대구지방회 △피구 우승 대구지방회, 준우승 경북서지방회 △배드민턴 우승 부산서지방회, 준우승 경남지방회 △탁구 우승 경남지방회, 준우승 부산서지방회 △배구 우승 경북서지방회, 준우승 경남서지방회 등이 받았다.

영예의 종합우승은 경남지방회가 차지해 우승기와 상금을 받았다. 준우승은 대구지방회가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부산서지방회와 경북서지방회가 차지했다.

경기에 앞서 개회예배는 경남지방회장 김인배 목사(장유바울교회)의 인도로 정삼열 목사(예수정교회)의 기도, 김해제일교회 안용식 목사의 말씀, 조관행 목사(창원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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