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6일 수안보파크호텔서 개최

한국영성목회연구원(원장 조원근 목사)은 오는 11월 4~6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티 설교세미나를 개최한다.

2017년 교단 최초로 티(TEE)성경공부 세미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한국영성목회연구원이 이번에 성경공부 중의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How to Preach!)‘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다시 연다. 

강사는 티(TEE)세미나 총 디렉터 한순진 목사가 나선다. 그는 국제티(TEE)에서 설교시스템을 만들고, 설교교재를 만드는 등 티설교학을 정리했다. 미국에서 설교와 세미나를 인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티설교 세미나는 성경공부와 같이 단순하고 현장에 쉽게 적응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성목회연구원장 조원근 목사(사진)는 “티 설교 세미나는 이론적이기 보다 단순 명료하고 목회현장에 바로 적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면서 “세미나 후에는 설교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교단 소속 담임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등록은 선착순 40명만 받는다. 2박 3일 세미나의 등록비 등 실제 비용은 25만 원이지만 사실상 무료다. 등록비가 5만 원이지만 교육을 수료한 목회자들에게는 귀가할 때 등록비를 되돌려준다. 여기에 선물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를 섬기기 위해 20명의 이사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서 세미나를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유난히 설교가 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설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티 세미나는 언론에 광고하지 않고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확장되는 훈련도구이지만 이미 한국에서만 3000여개 교회가 수료한 세미나”라면서 “교육공학적 방법으로 제작된 성경공부라서 내용이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고, 또 재미있는 소그룹 토의 방식이라서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960년대부터 존 스토트와 마이클 그린 등이 티 성경공부를 추천했으며, 현재 전 세계 110개국, 80개 언어로 시행되고 있을 만큼 보편화 되었다.

한편 한목원은 매년 봄, 가을로 세미나를 여는데 이사 20여 명의 재정지원으로 등록비와 교재비, 숙박비까지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10-5274-2352(총무 오봉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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