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성품·교회 전도
온전한 회복·본질 다뤄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할 교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교회가 힘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한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지금의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다시 하나님 앞에 온전히 회복되면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런 정성진 목사의 바램과 외침을 담은 설교집이다. 책은 총 4부, 말씀의 힘, 성품의 힘, 교회의 힘 그리고 전도의 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주제마다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를 담아냈다.

예를 들어 말씀의 힘에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삶이 하나님의 진리 앞에 철저하게 깨어지고 다시 회복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성품의 힘에서는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할 성품을 제시했다. 교회의 힘은 교회의 갱신과 존재이유, 전도의 힘은 주님의 명령에 대해 다뤘다.

정성진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힘차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다시 일어서길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영/248쪽/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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