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대학 학생 132명 참가

군산중동교회 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9월 24~26일 백령도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는 학생 132명이 참여해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겼다.

첫날에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하여 중국음식을 먹은 후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견학했다. 이후 송도로 이동해 수상택시를 타고 송도를 둘러보았고, 인천자유경제구역 홍보관과 인천도시역사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둘째 날 아침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로 이동한 학생들은 두무진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병풍바위,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등을 보았다. 오랫동안 파도에 의해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다시 깨닫기도 했다.

이후 학생들은 백령도 기독교 역사관을 방문해 복음의 역사를 배웠으며 중화동교회에서는 경로대학 주관으로 수요예배도 드렸다.

이번 여행에 참석한 최고령 원유덕 씨는 “밖에 나오니 너무 좋았으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 준 교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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