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6일 원주 오크밸리

올해 교역자양성원 연합수련회가 오는 11월 15~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다.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10월 4일 서울신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합수련회 참가대상은 지방교역자양성원 신학생과 교장, 교수요원 등이며 총 60~70명이 참석 예정이다. 회비는 무료이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필요한 목회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성결의 복음으로 무장하는 영성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합수련회 강사로는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과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장병일 목사(강변교회) 등 신학교육정책위원들이 나선다. 다른 강사들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날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지방신학교의 질 높은 강의를 돕기 위해 영상강의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신대 교수들의 강의를 녹화해 지방신학교 강의시간에 상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신대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신학교 보조금 지급 건이 보고되었으며 일부 신학교의 경우에는 강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실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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