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간 화합 다지고, 새도약 의지 모아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전중앙교회(박종운 목사)는 지난 9월 29일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에서 전교인이 함께 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고 성도간의 화합을 다지고, 새도약의 의지도 모았다.

특히 100주년 한마음 운동회에는 ‘예수님과 함께 걸어온 100년’이라는 의미를 담은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어 장관을 이뤘다.

개회예배에서 박종운 목사는 ‘사랑으로 하나 되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지난 100년 동안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잘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사랑으로 하나 되어 나아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온 성도가 하나되는 한마음 운동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믿음의 공굴리기’ ‘구원열차’ ‘림보’ ‘후프 대결’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에 열심히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풍요로운 행사를 위해 구역별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하고, 경품도 많이 준비해 성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운 목사는 “창립 100주년에 실시한 전교인 체육대회는 예수로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모든 교우가 100년 된 중앙교회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경험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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