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큰 그릇 준비해야”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신일수 목사)는 지난 9월 23~28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추계 축복산상대성회를 열고 성령충만과 성결복음 확산을 간구했다.

성도들은 한껏 기대감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부흥회 축복성회에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르짖었다. 하루 네 차례씩 열린 집회에서는 매번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쏟아져 집회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부흥성회가 열리던 6일간 매 시간 선포된 강력한 말씀에 기도원을 찾은 목회자와 성도들도 흡족한 말씀축제를 경험했다.

강사로 나선 우리교단 부흥사들은 성령 충만과 비전 실현을 위한 말씀을 선포했다. 신일수 목사는 “엘리사의 생도 아내도 기름 한 병으로 빚을 청산하고 두 아들도 빼앗기지 않는 역사를 체험하였다”면서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빚도 한방에 청산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성도들도 두손을 들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직전 총재 김창배 목사와 총재 김신관 목사, 상임회장 정순출 목사, 사무총장 백병돈 목사를 비롯해 정성진 목사(열망교회), 오세현 목사(대명교회),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 문교수 목사(묵동교회 원로), 조광진 목사(강남교회), 송창원 목사(소망세광교회), 박우호 목사(복령교회), 김우곤 목사(성민교회), 배진구 목사(신안산교회), 김영건 목사(새생명교회) 등이 말씀을 전했다.

화요일, 목요일 오전 성회에서는 부흥사회 회원들이 기도원을 찾은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했으며, 집회 후에도 병고침을 위한 특별 안수기도도 했다.

백병돈 목사는 “산상 축복성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면서 “그야말로 은혜가 있는 성회였다”고 말했다. 황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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