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회관 건립기금 운용 등 협의

성지회(회장 박영남 장로)와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함선호 장로) 실무임원 수련회가 지난 9월 24~27일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렸다.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국제공항에 도착, 숙소에 여장을 푼 수련회 참가자 일행은 다음 날 수요기도회 및 간담회를 열고 안건을 논의했다.

박영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성지회와 남전련은 2020년도 교단 캘린더 제작 및 평신도회관 건립기금 활용방안 등을 토의하고 효과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협의키로 했다.

또 교단 캘린더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참여 교회 방문, 시대에 부합되는 디자인 개발, 홍보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남전련은 53회기 주요 사업과 오는 11월 1~2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서 열리는 전국대회(기도회) 일정 등을 보고했다.

남전련은 전국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개회예배시 계획된 순서 시간을 준수하고 숙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며 특별헌금 및 찬조금은 선교목적에 부합되게 사용할 방침이다.

간담회 전 수요기도회는 성지회 총무 김충룡 장로의 사회로 남전련 직전회장 김복은 장로의 기도, 성지회 직전회장 유재수 장로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26일 필리핀 팔라완 지하강 국립공원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교제하고 2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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