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사회의 치유·회복 다짐

 

사회선교단(단장 현찬홍 목사)은 지난 9월 5일 대전 백운교회에서 ‘힐비잉 가을수련회’를 열고 영성과 친교를 다졌다.

이날 가을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선교분과, 병원선교분과, 장애인선교분과, 문화선교분과 등 사회선교단 4개 분과에서 특수사역을 감당하는 단원 25명이 참가해 ‘Heal-Being, 치유를 통한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예배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단원들의 힐빙을 통하여 지역과 사회의 힐빙을 이루자는 목적으로 일일수련회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단장 현찬홍 목사의 사회로 서기 임승훈 목사의 기도와 회계 김옥선 목사의 말씀봉독에 이어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섬김의 정신으로’라는 제하의 설교를 하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제2부 순서로 부단장 김기정 목사의 진행으로 ‘총회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는데, 류정호 총회장은 특수 선교지에서 섬김을 실천하며 어렵게 사역하는 단원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원들은 류 총회장에게 교단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사회선교단의 위상을 높여 줄 것과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백운교회에서 섬긴 풍성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3부 순서로 보령 갈매못 성지 탐방을 계획했으나, 우천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과 관련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농아인교회인 대전 베데스다에서 비오는 정원의 멋과 맛을 담은 커피로 힐비잉 대화를 가진 후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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