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대전 빈들교회 지역아동센터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이 주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후원한 ‘다문화 이주민 합창경연대회’가 지난 9월 28일 서울 성동구 꽂재교회에서 열렸다.

합창경연대회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류를 지원하고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21개 팀이 신청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대전 빈들교회 부설 지역아동센터 ‘섬나의 집’ 이주민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예술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보우예술단은 ‘밀양아리랑과 뱃노래 메들리’를 편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새터민햇빛사랑합창단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아이드림월드코러스, 안산 인도네시아교회, 포천 어울림 합창단, 필로새소리단, 하모니, 행복메아리, TORCH-LIGHT CHOIR 등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한편 합창대회 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이었으며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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