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구국기도회

우리교단 목회자들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소리를 높였다.

전 총회장 장자천 이정복 이용규 주남석 박현모 목사를 비롯한 우리교단 목회자들은 지난 9월 9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나라사랑 미스바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과 미래가 매우 불안정하고 교회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의식 아래 국가와 한국교회, 교단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예배는 박종현 목사(대신교회)의 사회로 손양호 목사(목양교회)의 기도 후 이용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기도해야 한다”며 “오늘의 이 기도회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씨와 국제정치학 전문가 송영선 박사가 우리나라와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으며 손병수 목사(온누리교회)의 인도로 ‘한미동행과 한일관계 회복’, ‘원자력 정책과 사회경제 회복’, ‘성평등, 차별금지법 입법화 반대’, ‘한국교회의 영적회복’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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