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10월 5일 캐나다 토론토서 집회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백송교회(이순희 목사)가 치유부흥회를 통해 전인치유와 회복사역을 명절기간에도 계속 이어가 주목을 받았다.

백송교회는 지난 9월 9~13일 충남 보령 백송수양관에서 제6차 가족치유부흥회가 열렸다. 가족들이 함께 말씀과 기도를 통해 가족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도 집회가 열린 것이다.

‘가족치유로 이루는 영혼치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전국에서 150여 명이 좌석을 메운 가운데 뜨거운 찬양과 기도, 이순희 목사의 말씀과 안수기도 등으로 하루 두차례씩 진행되었다.

이순희 목사는 “태초의 가정을 무너뜨린 사탄은 계속해서 가정을 목표로 하여 지금까지 집요하고 맹렬하게 공격해오고 있다”면서 “각종 자살, 성범죄, 마약, 청소년 비행, 불륜 등의 심각한 문제들이 대부분 가정이 무너져서 만들어지는 문제들이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이어 “이런 가정불화로 인해 부부는 각자 타락의 길로 가고, 자녀들은 방황하며, 가족 구성원들의 영혼이 병들어서 여러 가지 정신질환을 앓고 각종 사회범죄에 노출되는 것”이라며 “결국 가정을 무너뜨려 자녀의 영혼, 부모의 영혼. 배우자의 영혼을 죽이는 것이 사탄의 궤계”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정을 무너뜨리는 악한 세력을 멸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이어 각종 내적 상처와 깨어진 가족 관계 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치유를 소원하던 성도들은 이런 말씀을 붙잡고 기도에 집중한 결과 우울증 등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고통이 깨끗하게 치유되었다는 간증이 나왔다. 10년 이상 우울증으로 약을 먹던 29세 청년이 말씀 가운데 회복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고백했다.

각종 정신질환에 고통받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으로 치료되었다는 간증도 있었다. 이들의 치유간증이 이어질 때마다 아멘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 ‘귀신 들린 자’는 ‘귀신이 떠나’ 자유함을 얻었고, 방언을 사모하던 이들은 방언을 받아 기쁨과 감사의 탄성이 수양관을 가득 메웠다.  

한편 이순희 목사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백송교회에서 해외성령콘퍼런스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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