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62주년 기념 예식
신임 귄사‧ 집사안수 18명 임직

대전 성산교회(이동영 목사)가 지난 9월 22일 새 부흥을 위해 헌신할 새 일꾼 18명을 세우고, 건강한 부흥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회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열린 임직식에서는 12명의 신임권사와 안수집사 6명이 새 직분을 받고 충성되게 교회를 섬길 것을 서약했다.

이동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대전중앙지방회 부회장 최진섭 장로의 기도, 서기 김민수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후 지방회장 차승환 목사가 ‘성도의 할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승환 목사는 “초대교회 믿음의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다“면서 “오늘 세움받는 임직자들도 초대교회 성도들을 본받아 행하고, 오직 기도에 힘쓰는 하나님의 진실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근태 목사(푸른희망교회)의 기도로 권사취임식이 열려 송미란 길영숙 김영애 박미숙 씨 등 12명이 헌신과 섬김의 사명을 다 할 것을 서약한 후 권사취임이 공포됐다.

이날 특별히 지방회 목사와 장로들이 12명의 신임 권사들을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축복 안수기도를 드려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집사안수식에서는 김낙문 목사(충일교회)가 기도했으며, 최상락 양승춘 노상호 이희선 김연주 최길석 씨 등 6명이 충성과 순종할 것을 굳게 서약한 후 집사로 안수 받았다.

예식 후 이동영 목사가 신임권사와 안수집사들에게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기념메달을 증정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용규 목사(서대전교회)가 “하나님 은혜에 푹 담궈진 직분자 되길 바란다”고 권면하고, 정형교 목사(정림교회)는 “새 일꾼들 덕분에 더 발전하고 행복한 교회될 것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8,9여전도회는 특송으로 신앙선배들의 임직을 축하했다.

이어 송미란 권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우리의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의와 선을 겸손히 이뤄가는 직분자 되겠다”고 답사했으며, 임동혁 목사(성산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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