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성관 목사, ‘하나님 기뻐하는 삶’ 강조

강원서지방 권사회는 지난 9월 5일 춘천중앙교회에서 수련회를 열고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은 기다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17개 교회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관 목사(여주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련회에서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죄를 온전히 회개하고 그 더러움을 씻어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할 때이다”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기도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한 “예배드리는 삶으로 물이 에돔에서부터 흘러나와 그 땅에 가득(왕하3;20)한 것처럼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예배와 기도를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지방회장 손광오 목사가 설교했다. 손 목사는 “단물과 쓴문이 한 샘에서 날 수 없는 것처럼 찬송하고 기도하는 입에서 저주하고 비난하는 말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혀로 찬송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일에 힘써서 하나니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서지방 권사회장 심정례 권사는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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