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희망기술학교 등 지원

원승재 목사(부산소망교회 원로)가 아이티희망기술학교에서 사용할 책걸상 등 여러 물품과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원 목사는 이번 물품지원을 위해 지난 6월 28일~9월 13일 일정으로 아이티를 방문했다. 원 목사는 이번에 아이티희망기술학교에 필요한 책걸상 100개를 비롯해 빵기계 2개, 침대 15개, 용전기, 전기용접기, 연장 등을 비롯해 이재민 300여 가정에 의류, 신발, 침구류, 생활용품 등 구호품도 배분했다.

앞서 원 목사는 지난 6월 22일 콘테이너 3대에 물품을 실어 아이티로 보냈으며 부산항을 출발한 운송 선박은 7월 20일 아이티에 도착했다. 이번 아이티희망기술학교를 위한 물품과 이재민 구호품은 개인과 여러 교회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승재 목사는 “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에 세워진 희망기술학교가 아이티의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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