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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정읍교회·사진)가 지난 9월 2일 사단법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읍시 산하 기관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마을단위 공동추진사업을 신청 받아 심사, 선정 후 지도·관리하는 기관이다.

이봉열 장로는 정읍시(시장 유진섭)의 위촉을 받아 이번에 3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장로는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쓰임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장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35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정읍YMCA부이사장, 정읍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정읍시 선거관리위원,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등으로 사회봉사에 앞장서왔다. 

한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최근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체결 후 △지역활동가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지역 향토자원 발굴·조사·관리와 사업화 △센터 자체 공모사업 또는 시가 위탁한 공모사업의 선정·집행·분석·평가와 우수사례 홍보 △마을 만들기 사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마을 축제 추진 등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