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원로장로 추대 등 기쁨 나눠

서울동지방 샘물교회(유영배 목사)는 지난 9월 8일 창립 40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드리고 기쁨과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1994년 장립을 받아 25년간 시무하고 정년을 맞은 김정식 장로가 원로장로로, 김종순 김상선 김광자 씨 등 3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김정식 원로장로는 지방회 부회장과 남전도회연합회장 및 장로회장을 역임했다.

또 윤무정 씨가 장로 장립을 받고 안순임 신철희 정현주 김미라 임은미 씨 등 5명은 권사로 취임했으며 서재영 인병철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윤무정 장로와 임은미 권사 부부, 서재영 안수집사와 안순임 권사 부부가 나란히 임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유영배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귀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황준하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박성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기둥과 같은 임직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성민 목사는 “건물을 받치고 있는 기둥은 흔들림 없이 건물과 운명을 같이 한다”며 “임직자들이 샘물교회의 기둥이란 것을 잊지 말고 사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 장로장립, 명예권사추대,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각 예식을 위해 김용원 장로(천호동교회), 김진만 장로(동안교회), 강신관 목사(예수사랑교회), 마효락 목사(서울중앙교회), 이창만 목사(기쁨의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샘물교회 하나찬양팀의 축가, 성낙희 목사(광진교회)의 권면, 김태호 목사(성지교회)의 축사, 김정식 원로장로와 윤무정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문삼종 목사(샘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정식 원로장로는 “샘물교회가 계속 든든히 서 가도록 중보기도에 힘쓸 것”을 밝혔으며 윤무정 신임장로는 “선한청지기의 사명으로 성도들과 이웃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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