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진 준비 모임…원활한 진행 협력

총회 주최로 오는 10월 14~16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9 전국 목회자 성결 콘퍼런스’를 앞두고 지난 9월 9일 강사진 준비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인 강사진들은 사흘간의 콘퍼런스 일정을 살피고 주제에 맞춘 강의의 핵심 메시지 등을 점검했다.

강사진들은 이번 콘퍼런스가 지향하는 목적인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성결교회 목회방안 △성결교회의 정체성 확인 및 동역자와의 소통 △성결의 복음을 선포하고 성령으로 불타는 사명집회 △목회 리노베이션 등에 충실한 내용을 강의에 담기로 했다.

강사진들은 또 콘퍼런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개 교회 차원의 지원과 지역 목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도 협력키로 했다.

한편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의 성결교회 목회자(부교역자 포함)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배와 목회·신학 강의뿐만 아니라 영성집회와 분과별 선택강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강사진은 총회장 류정호 목사(개회예배 설교)와 부총회장 한기채 목사(폐회예배 설교)를 비롯해 최동규 교수(서울신대), 이덕한 목사(강서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황덕형 총장(서울신대), 이주호 목사(소양제일교회), 한석봉 목사(전원교회),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장헌익 목사(동두천교회), 김진오 목사(한빛교회),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 백운주 목사(증가교회) 등이 참여하며 타 교단에서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이빌립 목사(열방샘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둘째 날 선택강의에서는 개척교회론, 농어촌목회, 목회자의 관계론, 전통교회 변화를 위한 매뉴얼, 전도, 지역사회, 부교역자론, 북한선교 등 목회 관심분야별 전문 강의가 준비된다.   

류정호 총회장은 “이번 성결 콘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성결의 복음을 통한 대안을 찾고 목회의 고민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9월 27일까지 사전 등록시 6만 원이며 이후는 7만 원이다. 세례교인 20명 이하 목회자는 사전 등록시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참석자 모두에게 목회자료 USB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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