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젊은부부팀, 복음전파에 헌신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 청년부는 지난 8월 5~17일 몽골 울란바토르와 홉스굴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청년 25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울란바토르 사랑의궁전교회와 홉스굴 할렐루야교회, 구원의거룩한문교회를 방문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성경캠프를 진행했다.
현지 사역자인 나라야 목사와 협력해 진행한 성경캠프는 미니 올림픽과 체험학습, 찬양과 율동 배우기, 인형극 등으로 열렸으며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무와 부채춤, 워십, 무언극 등의 공연도 선보였다.
젊은부부가족팀은 지난 8월 12~17일 베트남 일대에서 선교활동을 펼쳤다.
17가정에서 부모와 어린이 총 66명이 참가한 이번 단기선교는 가족별로 기도하며 조금씩 선교비를 모으고, 매주 모여 현지 언어도 공부하는 등 준비 과정부터 은혜가 넘쳤다.
선교팀은 빈쯩과 구찌 지역에서 지역교회를 탐방하며 꼭두각시 공연과 태권무와 워십댄스, 컵타, 스킷 드라마와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붕따우 지역으로 이동한 선교팀은 이곳에서도 여러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곳곳을 땅밟기 하며 베트남의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종웅 목사는 “몽골과 베트남 단기선교에 참여한 청년과 젊은부부들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선교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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