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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성교회 새 담임으로 이해명 목사가 취임했다.

광성교회는 지난 8월 25일 이해명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식에는 광성교회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이 목사가 사역했던 증가교회, 대광교회 성도들도 참석해 그의 담임 취임을 축하했다.

치리목사 백병돈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우종일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 담임목사 소개와 서약식, 담임목사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는 “주님의 피 값으로 산 성전을 든든하게  세워가야 한다”고 설교했으며, 취임하는 담임목사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할 것”을 권면하기도 했다. 

이어 동작감찰장 최종명 목사의 집례로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김일수 목사(헤브론교회)가 취임식을 위해 기도했고, 김병확 장로가 이해명 담임목사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원과 신학전문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증가교회, 부산 동광교회, 대광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이날 이해명 목사는 “광성교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것이다”며 “기도하는 종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와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조기은퇴한 김재운 목사는 지난 1월 선교목사로 파송됐으며, 현재 이주민선교 등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