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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 연합성회
“복음으로 새롭게”
[1196호] 2019년 08월 28일 (수) 16:07:47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서울서지방회(지방회장 이만진 목사)는 지난 8월 19~21일 은평교회에서 제26회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복음으로 신앙을 새롭게 무장했다. 

‘복음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성회는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오전과 저녁 등 다섯 차례 집회와 찬양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순회선교단 대표 김용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 성회는 연인원 4,500명을 넘는 등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첫날 저녁부터 1,000명이 넘게 참석하는 등 저녁집회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낮 집회도 600명 가까운 인원이 몰렸으며, 마지막 날 저녁성회에는 약 1,500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17년에도 강사로 나섰던 김 선교사는 성회 취지에 걸맞게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으로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김 선교사는 잃어버린 복음의 바른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삶 속에서도 그리스도인 답게 살자고 강조했다. 그의 말씀은 때론 날카로웠다. 김 선교사는 “주님을 따르는 일은 거듭나지 않으면 안되고,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썩어가는 구습, 변질된 복음으로는 절대로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선교사는 또 특유의 직접화법으로 성도들을 흔들어 깨웠다. 그는 “부르심에 목적대로 바르게 가고 있습니까? 복음을 믿습니까? 복음이면 충분하십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사십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 선교사의 이런 메시지는 안일주의에 빠진 성도들을 정신을 차리게도, 불편하게도 만들었다.

김 선교사는 결론적으로 “다시 복음 앞에 새로워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복음은 모든 이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생명이다. 그래서 복음이면 충분하고, 우리가 실제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면서 “복음을 통해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결코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고 복음에 모든 것을 걸었을 때 모든 것이 새로워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성회에 참여한 성도들도 김 선교사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합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말씀 후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다. 특히 집회마다 김용의 선교사가 직접 기도회를 인도하며 결단으로까지 이끌었다. 이 밖에도 셋째 날 오후에 열린 찬양축제에는 지교회 중창단과 워십팀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이번 집회가 성황을 이룬 것은 무소유를 실천하며 열방을 다니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위 ‘스타 강사’를 모신 이유도 있었지만 성회를 통해 ‘교회를 개척한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성회를 주관한 지방회 임원회와 평신도부(부장 홍영수 목사)는 지방회가 한 마음 한뜻으로 ‘개척’이라는 분명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합성회를 준비했다. 지교회와 각 기관, 성도 개인도 교회 하나를 개척하는데 헌신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헌금에 동참했다.

지방회장 이만진 목사는 “이번 연합성회가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가 드리는 헌신과 헌금이 모아져 교회를 개척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이다”며“하나님이 분명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회는 성회에 나온 헌금과 지방회 및 국내선교위원회 개척기금, 지 교회에 개척지원금 등 총 1억 5,000만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지방회는 현재 교회개척에 뜻이 있는 목회자의 지원을 받는 등 개척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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