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교회·소황교회
청소년 캠프·농촌 봉사도

서초교회(김석년 목사)가 무더운 여름 작은교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섬겼다.

서초교회는 지난 8월 2~4일 파주중앙교회에서 청소년 캠프를 열고 지역의 작은교회를 섬겼다. 청소년 캠프에는 서초교회 장년과 교사들이 참여해 복음을 전했으며 수압이 약해 사용이 불편했던 식당과 화장실도 수리했다. 청소년 캠프에서는 3명의 학생들이 예수님을 세례를 받았다.

파주중앙교회 김문호 목사는 “10년 전 목회가 어렵고 힘들 때 김석년 목사님과 서초교회의 패스브레이킹 덕분에 큰 힘이 되었는데 이제 우리의 다음세대까지 섬겨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8월 16~18일에는 충남 보령의 소황교회에서 고추농사와 페인트칠로 교회와 지역을 섬겼다. 이번 섬김에는 40여 명의 청년들이 투입되는 등 일손이 부족한 시골지역에 딱 맞는 섬김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소황교회 김용정 목사는 “인구반출로 어려움과 외로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고령의 신자들이 청년들의 헌신된 사역을 통해 힘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초교회 교육위원장 김준수 장로는 “서초교회의 섬김으로 개척교회와 작은교회의 다음세대들이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우며 동역하는 파트너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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