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군사 배출 기대”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8월 21일 동티모르에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봉헌했다.

센터 건축을 위해서는 장영순 권사가 1,000만 원, 대전의 한 독지가가 6,000만 원을 헌금했다.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선교센터는 대지 991.73m²(약 300평)에 330.57m² (약 100평) 규모의 건물로 지어졌다. 선교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사역과 현지 대학생 말씀훈련 등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선교센터 헌당예배에는 서종표 목사와 서규홍 장로, 손현성 이경호 선교사, 현지 교인과 목회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서종표 목사는 “새로 지어진 선교센터에서 복음의 능력을 땅끝까지 전하는 영적 군사들을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서규홍 장로는 “많은 선교사님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졌듯이 한국교회도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중동교회는 지금까지 10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27곳에 해외 지교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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