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선정 후 PM업체 모집키로

성결회관(총회본부) 재건축연구위원회(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지난 8월 26일 총회본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전문위원 선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재건축연구위는 본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총 14건의 재건축연구위 전문위원 지원 서류를 검토한 후 1차로 위원들이 각자 6명 이내로 전문위원을 추천했고 이 명단을 취합하여 3명의 전문위원을 최종 선임키로 했다.

재건축연구위는 이를 위해 위원장 한기채 목사와 서기 이기수 목사,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 유지재단 이사장 박재규 목사,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장기영 목사, 총무 김진호 목사에게 전문위원 최종 선임을 위임했다. 3명의 전문위원 선정 후에는 재건축 연구 당면 과제인 PM업체(컨설팅 용역) 모집 공고를 위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 

앞서 재건축연구위는 공고를 통해 전문위원으로 ‘우리교단 직분자로서 부동산개발컨설팅(금융PF, PM), 건축설계, CM감리, 시공관리분야별 전문가(해당 분야 10년 이상)이며 종교건물, 오피스 7,000평 이상 건축 유경험자, 또는 타 교단 직분자로서 건축분야 전문가(담임목사 추천서 제출)’를 모집한 바 있다.

전문위원이 선정되면 재건축 사업타당성을 사전 확인하고 전문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위험요소 예방, 기술력 확보 등으로 원만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게 된다. 전문위원은 재건축 사업 추진 중에 제출, 보고되는 분야별 보고서를 검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위원회 등의 정기적인 회의에 참석해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 앞서 1부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한 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성결회관 재건축 연구를 위한 4가지 원칙으로 투명성, 상징성, 실용성, 수익성 등을 제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건축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연구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소견을 밝혔다. 

한편 재건축연구위는 오는 12월까지 전문컨설팅 연구용역 보고서를 제작하고 내년 1월 중 권역별 재건축 공청회, 2월 중 각 지방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4월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확정하여 5월 중 대의원에게 발송한 후 제114년차 총회에 연구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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