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로 신앙 수련 ··· 성도간 영적 결속 다져
조남국·민정식 목사 말씀 … 명랑운동회도 진행


광명중앙교회(민정식 목사)는 지난 8월 15~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청양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제6회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열었다.

‘러브터치, 사랑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유치부부터 청장년까지 온세대가 참여해 말씀으로 영성을 재충전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수련회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조남국 원로목사가 ‘서로 교제하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민정식 담임목사는 “마음 속에 복음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된다. 인생은 우리 안에 무엇이 들어오느냐가 결정한다”면서 “이번 전교인수련회에서 다시 한번 예수님의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고 복음을 마음깊이 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교구별로 6개 조로 나눠  모임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저녁 시간엔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이 어우러진 저녁집회가 열렸다.

민정식 목사는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과 축복’, ‘사랑을 나누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수련회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대가없이 서로 사랑하고 세상에 사랑을 흘려보내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새벽 큐티는 기관별로 진행했다. 집회 외에도 유초등부와 유치부, 중고등부에서 준비한 공연과 남성합창, 여성합창,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연주 등을 선보인 문화의 밤 행사도 열려 교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쉼과 충전 프로젝트로 진행된  발마사지샵(심서영 집사), 뷰티샵(이춘순 집사), 건강관리샵(고길수 장로), 봉침샵(이정희 권사) 등을 선택해 체험하는 ‘행복한 쇼핑’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교구 전체가 참여한 ‘명랑운동회’, ‘출발OX퀴즈’, ‘뒤집자 뒤집어’, ‘천사얼굴 꾸미기’, ‘구원열차’, ‘나도 손흥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됐다.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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