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기 목사 말씀 전하고 산불피해 성금도 전달

강원동지방회(지방회장 박광식 목사) 남·여전도연합회는 지난 8월 15일 강릉제일교회에서 연합수련회를 열고 성령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다짐했다.

‘성령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강릉동지방 남·여전도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두차례 집회에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는 권영기 목사(포항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령과 함께하는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권 목사는 오전 집회에서 “성령께서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쳐주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면서 “성령과 함게 말씀으로 도약하자”고 전했다. 권 목사는 오후집회에서도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도우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다”며 성령님을 의지해서 기도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련회 오전·오후집회는 강원동지방 남전도회연합회장 고웅길 집사와 여전도회연합회장 권인숙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평신도부장 이상진 목사, 서기 전용선 목사가 각각 축도했다.

한편 강원동지방에서 20년 동안 사역했던 권영기 목사는 이날 영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성도들을 위해 지방회장 박광식 목사에게 500만 원, 영동극동방송국에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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