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축제 한마당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19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난 8월 12~14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도평화음악제, 울릉도평화음악제 등이 진행했다.

12일 독도 접안시설 광장에서 진행된 독도평화음악제는 서예퍼포먼스팀 ‘가람’,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 성악가 ‘최승원’, 대구장애인문화예술학교팀이 공연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울릉도평화음악제는 울릉군에 위치한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울릉군청 김병수 군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중앙회 이대섭 전임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청주)앙상블, (대구)아코디언연주 ‘김준영’, 성악가 ‘성명석’, 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비트박스 ‘이진영’, 민요자매 이지원과 이송연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애인문화예술을 선보였다. 

매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소속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학생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광복을 기념해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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