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와 청년, 교사 41명 참여

대전중앙교회(박종운 목사)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동안 활동하신 이스라엘 현장을 찾아가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올해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전중앙교회는 다음세대 세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지난 8월 4~10일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맞게 중고등학생 21명과 청년 16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역자와 교사를 포함해 총 41명이 참여했다.

순례팀은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 첫날 가이사랴, 나사렛, 갈릴리 마을을 돌아봤으며, 다음 날에는 가이사랴 빌립보, 바니야스 폭포, 헬몬산 조망, 오병이어교회, 베드로 수위권 교회, 가버나움을 방문하고, 갈릴리 선상예배도 드렸다.

셋째 날에는 팔복교회, 여리고(시험산 조망, 삭개오의 뽕나무, 엘리사의 샘), 쿰란, 사해체험을 했으며, 다음 날엔 감람산(승천교회, 주기도문 교회, 눈물교회, 겟세마네 동산)과 베데스다 연못, 십자가의 길, 골고다 언덕, 시온산(마가의 다락방, 다윗왕의 가묘) 등을 찾아가 성경 속의 배경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욥바 항구를 돌아봤다.
인솔자 주경호 목사는 “학생들이 성경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그 땅을 밝아보며, 성경이 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실이고 진리라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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