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여전련 부흥성회, 박은조 목사 말씀 전해

서울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은미지난 4월 6~8일 홍은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를 갖고 그리스도인의 사명를 다졌다.

 서울서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은미 집사)는 지난 4월 6~8일 홍은교회에서 2009년 연합부흥성회를 갖고 신앙을 담금질 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서울서지방 여전도회원과 성도 등 연인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말씀, 기도회 등으로 사흘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성회에는 박은조 목사(분당 샘물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박은조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물이 귀한 포도주로 변화한 것처럼 주님께서는 아무것에도 쓸모없는 것도 변화시켜 주의 일에 사용 하신다”면서“이러한 복음의 본질을 생각하면서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건강한 성도와 가정을 만들고, 교회가 그 지역을 책임지고 섬길 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진다”면서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설교 후에는 나라와 민족, 영적부흥과 변화, 신앙증진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으며, 선교를 위한 봉헌의 시간도 진행되었다. 여전도회는 이번 성회에 나온 헌금을 적십자병원과 작은교회 돕기, 이슬람 선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서지방여전도회장 이은미 집사는 “올해 부흥성회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말씀에 도전과 은혜를 많이 받았다”면서 “복음전파와 선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는 서울서지방회장 김수환 목사, 평신도부장 곽장준 목사, 홍은교회 서도형 목사, 서울서지방 장로회장 김경호 장로, 남전도회장 유춘 장로, 권사회장 김정자 권사 등이 참석해 예배 순서를 맡았으며, 아름다운선교찬양단, 홍은교회 성가대, 역촌교회, 대광교회 성가대, 서울서지방 장로회 찬양단 등이 찬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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