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교회서 나눔·섬김·봉사

전주 인후동교회(류승동 목사)는 지난 8월 2~9일 베트남 호치민과 봉타우 일대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벌였다.

인솔자 류승동 목사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 등 23명으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4개 교회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다. 선교팀은 각 팀별로 흩어져 사랑의 쌀 나눔과 이미용 봉사, 한국음식 나눔 등으로 현지인들을 정성껏 섬겼으며 여름성경학교, 한글교실, 문화 사역 등으로 베트남의 다음세대에게 꿈과 희망도 심었다.

현지인들은 처음 맛보는 한국 음식에 연신 “맛있다”고 감탄했으며 한국 스타일의 머리 모양과 염색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줄을 서서 파마와 커트를 했다. 또 현지 어린이들은 또래 학생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 등 예수님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선교팀은 현지 교회 섬김 외에도 말씀묵상과 기도회, 문화사역 및 언어훈련 등으로 해외를 품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되새겼다.

한편 인후동교회는 ‘1인 1 선교사 파송’, ‘1인 1개 해외지교회 설립’ 등의 비전을 품고 해외선교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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