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총학생회, 강원지방회와 청소년 연합캠프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이 강원지방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비전을 심었다.

서울신대 학생처(처장 조현숙 교수)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이영민)는 지난 8월 5~7일 여주 청소년수련원에서 2019 청소년연합캠프를 진행했다. 강원지방회(지방회장 김태수 목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강원지역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예배와 찬양으로 영성을 증진했다.

첫날 캠프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했으며 저녁 집회에서는 십자가 캠프 대표 이동복 목사와 찬양 사역자 브라이언김 목사가 청소년들의 영성을 이끌었다. 이어 고민상담을 위한 ‘힐링 인 토크’(Healing in TALK)가 열려,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내려놓고 고백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했다.

둘째 날 학생들은 실내 코스 게임과 물놀이 시간에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에 대한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간만에 주어진 자유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마지막 날 파송의 시간에는 “영적 군사로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이 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연합캠프를 위해 서울신대 학생 30여 명도 도우미로 참가해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청소년들의 고민도 들어주며 함께 기도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캠프가 재미 있었고, 힐링도 되고, 말씀도 은혜로워서 좋았다”면 “이곳에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학교에서도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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