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3개 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진행

성암교회(박해정 목사) 청년부는 지난 8월 4~7일 경상남도 고성 일대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농촌교회 여름성경학교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신광섭 목사와 청년, 교사 등 15명이 참가했다. 단기선교는 소가야교회, 통영교회, 아브라함교회 등 3개 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섬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춰 3~7세 유아성경학교와 8~13세의 어린이성경학교 등으로 구분해 2개의 성경학교를 진행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성경학교는 2019년 교단캠프 주제인 ‘신유’를 중심으로 튼튼버스, 튼튼레이스, 몸튼튼마음튼튼 등의 프로그램과 은혜로운 예배로 진행되었다.

성경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은 목회자와 교사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으며 기도회 시간에는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신유’를 구했다. 또한 신나고 재미있는 게임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은 “성경학교에서 배운데로 신유를 사모하고 전하는 성결인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단기선교에 참가한 청년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신유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면서 신유가 성경 속 이야기만이 아닌 진짜 우리의 삶에서 드러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단기선교를 통해 순수한 믿음과 예수님의 큰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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