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과 목양에 최선 다할 것”

울산광명교회는 지난 8월 11일 정지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부흥과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조경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동원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삼경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 되게 하옵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삼경 목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하나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던 것처럼 울산광명교회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아름답게 성장시켜 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에 들어가 취임자 소개와 정지환 목사가 “예수의 선한 목자상으로 신자들을 성결한 삶으로 이끌고 목회에 전념할 것”을 서약한 후 지방회장 김삼경 목사로부터 치리권을 부여받았다.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는 강교섭 목사(울산교회)와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의 격려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와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정도균 장로(울산광명교회)의 축가와 정지환 목사의 답사 후 김덕화 목사(울산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정지환 목사는 “울산광명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좋은 교회, 행복한 교회,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생명을 전하고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정지환 목사는 서울신대,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Th.M),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M.A)를 이수하고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Th.D)과정 중이다. 정 목사는 동원중앙교회를 개척하고 명덕교회, 길갈교회, 조림교회, 중양교회 등에서 시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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