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고생 21명 참가, 교회당 수리·고아원 사역 펼쳐

삼척 참좋은교회(심봉섭 목사)는 지난 7월 23~31일 태국 치앙마이와 미얀마 등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청년·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교센터와 교회당 건축, 수리 봉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선교팀은 먼저, 태국 치앙마이 프라오지역에서 프라오선교센터 조경작업과 창고바닥 작업을 했다. 미얀마에서도 양신교회 건축 현장을 방문해 건축 일을 돕고, 지역 내 어린이와 주민 등을 초청해 레크레이션과 아카펠라, 태권무, 마임, 스킷드라마 공연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미얀마에 있는 옹기장이고아원을 방문해서 아이들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스킷드라마 마임 등으로 전도했다. 이 밖에도 2017년 건축된 나와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교제했다. 

매년 태국과 미얀마 등 동남아 선교에 나서고 있는 참좋은교회 선교팀은 이영진 선교사와 앞으로의 비전도 나눴다. 이 선교사는 “선교센터가 건축이 되면 라오스와 미얀마와 태국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꿈과 비젼을 나눌 공간이 생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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