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기도와 찬양, 친목 다져…영성 재충전

성남 은행동교회(안흥락 목사)는 지난 7월 29~1일 속초 추양하우스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전교인 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는 유아부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낮에는 주로 물놀이와 관광 등 교제 활동을 벌였으며, 밤에는 뜨거운 집회를 통해 영성을 재충전했다.

모처럼 야외에서 만난 교인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주변 관광 등으로 교인 간에 교제와 친목을 돈독하게 했다. 노년 성도들은 온천여행 등을 통해 쉼과 욕체적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저녁집회는 전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는데 집중했다. 첫째 날 집회는 ‘회개의 날’로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살았던 지난 삶을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했다.

둘째 날 집회에는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춤추고 영광을 돌렸던 것처럼 춤을 추고 찬양하는 등 온 몸으로 하나님을 경배했다. 무엇보다 이번 집회는 기도가 뜨거웠다. 기도하는 가운데 병이 치료되는 역사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또 두 세 명이 그룹을 지어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했으며, 서로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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