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과 영적갱신’ 뜨겁게 기도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신일수 목사)가 무더위 가운데서도 부흥과 회복을 위한 영적각성 기도회를 이어갔다.

부흥사회는 지난 7월 18일 서울 신일교회(백병돈 목사)에서 7월 영적대각성 월례기도회를 열고 교단의 부흥과 영적갱신 등을 위해 기도했다. 사무총장 백병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이민재 목사(참좋은교회)의 기도, 공동회장 김우곤목사(성민교회)의 설교에 이어 상임회장 정순출 목사의 인도로 영적 갱신과 교단의 영적 부흥 등을 위한 특별기도회, 송창원 목사(소망세광교회)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우곤 목사는 ‘물댄 동산같은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들이 물이 빠진 메마른 심령이 되지 말고 물댄 동산 같은 축복을 먼저 받아 황폐된 곳을 세우고 메마른 심령들에게 넉넉히 나누어 주는 샘과 같은 삶과 사역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영적대각성, 성결교회 부흥과 성장, 민족복음화와 북한선교, 국가안보와 통일 등으로 기도했으며, 특히 물댄 동산 같은 축복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열린 월례회의에서는 6월 필리핀 성회와 사역에 대한 간증과 결산보고가 있었다.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밖에 10월 17일 대전 충일교회(김낙문 목사)에서 월례 기도회 및 부부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