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힐링 선물

역촌교회(이준성 목사)는 지난 6월 23일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섬김’이라는 표어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역촌교회는 ‘선물 상자’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고 희망을 선사했다. 조정연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공연은 금관 5중주팀 ‘소나무 브라스밴드’, 예일 중학교 오케스트라 등 은평구 지역에 소속된 음악 팀이 출연해 멋진 음악을 선보였다.

지역 내 피아노 학원 4곳도 초청돼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다. 또 역촌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예그리나’ 합창단도 특별 출연했다.

공연에는 성도와 지역 주민 약 400명이 참석해 음악도 즐기고, 다과도 먹으며 이웃끼리 교제도 나눴다.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는 지역 내 음악 팀에게는 공연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멋진 음악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적시켰다는 측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준성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며 지역을 더욱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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