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등 3대 과제 제시

서울신학대학교 제19대 총장인수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장인수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서울신대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학교 행정과 교육, 발전계획 등의 큰 그림을 그렸다. 인수위원회는 서울신대 발전과제로 ‘재정 안정화’,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한 대학 구조개혁 완수’, ‘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의 성공적 대응’을 제시하고 대책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혁신 150 프로젝트’를 가동해 대학의 교육과 시설, 행정 등을 효율화 하고 체계화할 계획이다. 대학운영 전반에서 실천하거나 개선, 폐지해야 할 150가지를 선정해 실천하겠다는 의미다. 이 밖에 교회와의 협업과 모금활동을 위해 일년에 40개 교회 이상 방문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황덕형 차기 총장은 “참여와 책임의 세심한 소통행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건학정신을 구현하는 실천적 영성교육을 이루겠다”며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서울신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덕형 차기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 2일 시작하며 총장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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