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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전 이대 총장, 평신도대학원서 강연
미래 여는 긍정의 리더십 소개
[1191호] 2019년 07월 17일 (수) 13:38:10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평신도대학원(이사장 홍진유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은 지난 7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초청 강연회를 열고 영성과 지성을 증진했다.

이날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크리스천 리더십과 긍정의 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이배용 전 총장(사진)은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을 살펴보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넓은 포용력을 지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와 절망을 모르는 긍정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등 국난을 이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미래를 준비한 뛰어난 리더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대왕의 소통과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십에 대해 “22살에 즉위 하셨지만 일찍이 교육운동을 펼치며 한자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언어 한글창제로 소통을 했다”며 “노비에게 130일의 출산휴가를 주고, 그 남편에게 한 달의 휴가를 주도록 하는 등 동서고금을 뛰어넘는 복지를 실천했다”고 세종대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재산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거상 김만덕을 소개하며 “김만덕은 정직과 신용으로 상업활동을 하고 창의적인 신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큰 돈을 벌었다”며 “그녀는 제주에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여 이웃을 살린 진정한 상도의 실천가였다”고 평가했다.

이배용 전 총장은 또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에 대해 “아들 안중근 의사의 순국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린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독립운동의 중심기둥이었다”며 “그 정신이 일제 억압 속에서도 살아나 3.1운동 독립정신 근간이 됐고 독립투쟁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마지막으로 “준비 없는 미래는 없다”며 “시대를 내다보고 오늘이 내일의 과거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대원은 이배용 전 총장의 강연을 끝으로 2019년도 1학기를 종강하고 9월 19일에 2학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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