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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래 목사 선교 위한 회사 창립
(주)수정 창업…이익금 십일조 선교에 헌납키로
[1190호] 2019년 07월 10일 (수) 15:57:20 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사진)가 목회은퇴 후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창업해 화제다.
조일래 목사는 주식회사 ‘수정’을 설립하고 지난 7월 5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역 인근 사무실에서 창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주)수정은 경쟁력 있는 해외 제품을 국내외시장에 공급하는 무역회사다. 또 차별화된 제품들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대형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조 목사가 회사를 창업한 것은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은퇴 후 하나님께서 이루고 싶은 일에 쓰임받기를 원하며 기도했는데, 선교도 하고 하나님 사업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다”며 “목회와 분야는 다르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회사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가 계획하는 하나님의 선한 사업은 작은교회의 교회당 수리와 선교비 지원 등의 사업이다. 총회장 당시에도 작은교회 성장을 위한 2·3·4운동을 벌였던 그는 “작은교회의 리모델링과 성장을 돕는 (가칭)목자재단을 설립해서 작은교회를 돕는 사업을 벌이고 싶다”며 “회사에서 나오는 수익금과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앞으로 선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를 위해 회사설립에 필요한 3억 원 중 1억 원을 미리 떼어 작은교회를 돕는 ‘목자재단’에 설립기금으로 내놓았다. 특히 조 목사는 “대표이사지만 월급도 받지 않고, 회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10%를 이 사업을 위해 하나님께 십일조로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에서는 회사 설립을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조 목사가 또 좋은 일을 냈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까지 받은 조 목사는 1976년 집사 신분으로 수정교회를 개척해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교단 총회장 때는 2·3·4부흥운동을 벌였다. 또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사회적 현상을 분석·연구하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을 설립해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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