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재건축 연구안, 재건축연구위 제출키로

교역자공제회(이사장 장기영 목사)는 지난 7월 4일 총회본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회본부(성결회관) 재건축연구 및 사업진행안을 총회본부재건축연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공제회는 유윤종 국장의 경과보고를 받은 후 총회본부 재건축안을 논의해 이 같이 결의했다.

총회본부재건축연구위가 지난 6월 17일 첫 회의에서 7월 18일까지 총회본부 재건축과 관련한 총회본부, 교역자공제회, 유지재단의 연구안을 취합하기로 한데 따른 결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유 국장은 연면적 1만7,127m²(5,190평) 부지에 지상 15층(1만2,738m², 3,860평), 지하 4층(4,386m², 1,329평) 건물을 건축하는 안을 보고했다. 예상 연수익은 관리비를 포함해 47억 원(물가상승률, 공실률 미반영)으로 추산했다.

연구안 보고를 받은 이사들은 총회본부 재건축이 시기적으로는 적절하나 공실률, 경제위기, 세금 문제 등을 감안하여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공제회는 일단 총회본부 재건축연구위에서 결의한대로 공제회의 재건축 연구안을 제출키로 하고 재건축연구위 2차 회의의 결과를 보고 받기로 했다. 이날 또 공제회 이사회는 연금 지급 심사의 건을 논의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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