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헌신’ 제자의 삶 다짐

서울서, 8명 목사 안수

서울서지방회(지방회장 김수환 목사)는 지난 4월 8일 은평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을 갖고 8명에게 목사안수를 베풀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안수식은 부회장 안종기 목사의 사회와 부회장 고순화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수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식과 안수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방회장 김수환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안수자들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찬식을 통해 예수의 삶을 좇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안수위원들이 후배들에게 예복 착용을 해준 후 박낙교 전도사 등 8명에게 목사안수를 베풀었으며, 안수 받은 목회자들의 사역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또한 전 총회장 이병돈 목사, 전 유지재단이사장 방윤석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안수받은 목사들이 헌신의 찬송을 드렸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박향숙(은평), 박낙교(서부중앙), 안광천(은혜로운), 안형주(아현), 이광복(홍은), 이대주(연희제일), 이승환(은혜로운), 황의일(증가) 등 8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안수를 받은 이대주 목사는 “성결교회의 영적전통과 신앙을 계승하는데 힘쓰고, 종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인사했다.

 

 

서울강동, 첫 목사안수식

서울강동지방(지방회장 설봉식 목사)은 지난 4월 12일 한빛교회에서 첫 목사안수식을 갖고 4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이번 목사안수식은 지방회 분할 뒤 처음 갖게 된 것으로 서울강동지방회의 첫 번째 목사 배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을 통해 지광운 목사의 자녀 지명근 전도사를 비롯해 김용길, 박성철, 모세형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특히 모세형 목사와 부인은 아이를 출산한지 며칠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수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천병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길대식 장로의 기도, 한빛교회성가대의 찬양, 설봉식 목사의 설교, 성만찬, 안수례, 안수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수를 태운 작은 나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설봉식 목사는 “목회자들은 예수님을 태운 작은 나귀로서 평생 겸손과 조심하는 자세로 쓰임받는 성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이종완 목사의 권면, 총무 송윤기 목사와 이신복 목사의 축사, 찬양사역자 향기로운나무의 축가로 진행됐으며 지광운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축하객들과 지방회 관계자들은 네 명의 신임 목사들을 위해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며 앞길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경기중앙, 4명 목사 안수

경기중앙지방이 목사안수식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주의 종을 세웠다. 경기중앙지방(지방회장 정준택 목사)은 지난 4월 9일 오산평화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갖고 이영기(하저), 박재만(영통), 김주엽, 김지백(이상 오산평화) 전도사를 목사로 안수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지방회 부회장 최석원 목사의 사회, 지방회 부회장 김연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정준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준택 목사는 ‘내 양을 먹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한 목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는 몸을 던지는 투신, 생명을 바치는 것, 선한 목자인 예수님과 그 양인 성도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라며 “이 세가지를 지키며 예수님을 닮은 선한 목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목사안수식에서는 모든 안수자들이 오른손을 들고 큰 목소리로 서약했으며, 안수례, 송기식 목사(수원교회)의 권면, 전 지방회 부회장 윤호운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고, 전 지방회장 고영곤 목사의 축도로 식을 마쳤다.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김주엽 목사는 “사역은 어느 것이나 똑같지만 오늘 목사 안수식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게 됨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도에 더욱 힘쓰는 목회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방, 주의 종 3명 안수

경기지방(지방회장 이무영 목사)은 지난 4월 11일 성남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열고 세 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을 통해 문덕용(성남반석), 이원영(성남)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 받았다. 특히 이원영 목사는 전 총회장 이용규 목사의 자녀로 눈길을 끌었으며 문덕용 목사는 40대의 나이로 목사 안수를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문덕용 목사는 “부족한 자를 큰 직분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도로 후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지수근 목사의 사회로, 전 지방회장 한용규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무영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서약, 안수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목회자의 첫 단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무영 목사는 “목회자는 성령과 은혜가 충만하고 초심으로 영원까지 예수님을 닮아 겸손하게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김중현 목사(신흥교회 원로)의 권면, 이용규 목사의 축사와 함께 경기지방회 목사 선배들이 축가를 불러 신임 목회자들을 격려했으며, 함영선 목사(성호교회 원로)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경기남, 3명 목사안수

경기남지방(지방회장 김완철 목사)은 지난 4월 11일 안성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열고 세 명에게 목사 안수를 했다. 이날 목사안수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교회 성도들과 지방회 관계자들이 200여명 참석했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구자영 목사의 아들인 구본재 전도사, 김응세 목사의 사위인 안성준 전도사(이상 안성)와 방춘석 전도사(용인비전) 등이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영선 목사의 사회, 지방회 부회장 이상돈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완철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예복착용, 서약, 안수례, 공포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또 이어진 축하와 권면 시간에는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 김형익 목사(죽산대교회)의 축사, 정재우 목사(평택교회)의 권면이 있었으며, 전 총회장 황대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김완철 목사는 ‘예수님의 눈’이라는 설교에서 “새롭게 세워진 목사님들이 약한 자들을 늘 돌보시는, 선교 하는,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의 눈을 닮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서, 목사 3명 배출

경기서지방(지방회장 송창원 목사)은 지난 4월 13일 세한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갖고 3명의 신임목사를 배출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전상일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병암 장로의 기도, 송창원 목사의 설교, 예복착용, 서약, 안수, 강환근 목사의 권면과 축사, 강일권 목사(안산영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주의 종으로서의 마땅한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창원 목사는 “항상 아비의 마음을 가지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영광을 돌리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을 통해 주남석 목사의 아들 주진 전도사(세한), 김성민 전도사(부곡제일), 신동훈 전도사(평촌이레) 등이 목사로 안수받았다. 안수대표자 김성민 목사는 “과분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은혜와 감격을 잃지 않고 사명을 증거하는 일에 끝까지 충성하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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