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목사 개척

전남동지방 꿈꾸는교회가 지난 6월 17일 목포시 하당에 개척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척자 김대성 목사(사진)는 최근까지 증도의 소악교회에서 사역했지만 어린이와 홀몸노인에 대한 비전을 품고 목포시에 다시 교회를 개척한 것이다. 김대성 목사는 “은퇴가 5년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목회하겠다”며 “어린이와 홀몸노인을 돌보는 사역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이강선 목사(상동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성신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박상규 목사의 설교와 김종욱 목사(연동중앙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상규 목사는 ‘오늘 내가 85세로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렙이 꿈과 비전에 사로잡혀 85세에 큰 일을 이룬 것처럼 김대성 목사도 마지막까지 주님께 붙들려 큰 일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운 목사(병풍교회)가 개척자를 소개했으며 김대성 목사가 서약 후 지방회장 박상규 목사가 교회 설립을 선언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와 심천식 목사(장흥제일교회), 지성수 목사(장고리교회), 양성택 목사(영성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꿈꾸는교회 설립에는 병풍교회가 강단과 성물, 장고리교회가 앰프, 감찰회에서 행사 선물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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