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주남석 목사, 총무 신상범 목사 선출

교단 전 총회장들이 모처럼 해외 선교지를 방문하는 등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전 총회장단은 지난 6월 10~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수련회를 열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전 총회장 11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바울교회 필리핀선교센터를 방문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교지에 드린 예배는 장자천 목사의 사회와 백장흠 목사의 기도, 이용규 목사의 설교, 김진호 총무의 교단현안보고, 최건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선교와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전 총회장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빌라에스쿠데로 코코넛농장, 마닐라대성당, 성 어거스틴 대성당 등을 둘러보았으며,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했다. 

수련회 기간 중에 열린 총회에서는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원로·사진)가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 주 목사는 “1년간 겸손하게 전 총회장님들을 섬기고 교단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총회장단 총무에는 신상범 목사(새빛교회)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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