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자매결연 사업 등 논의

농어촌선교복지협의회(이사장 윤학희 목사,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천안교회에서 이사장·임원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를 위한 다양한 자립방안과 목회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사장 윤학희 목사와 농선협 대표회장 손병수 목사 외 8명의 임원진이 함께 했다.

농선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농자매결연에 앞서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의 현실적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올해 9월 총회장을 초청해 도농자매결연을 위한 설명회와 자매결연 교회의 상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개 교회별 자립, 자활, 부흥 방안서를 접수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자매결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또 간담회에서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를 위한 농선협 앱을 개발하자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끌었다. 농어촌도시미자립교회를 위한 앱을 통해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의 제조, 생산, 농산물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직거래 △개 교회, 목회자, 성도들의 중고물품을 나누거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장으로 활용 △농어촌·도시 미자립교회가 소통하는 목회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것.

이사장 윤학희 목사는 “현재 천안교회가 교회 앱을 적극 활용하여 교회홍보, 성도간의 소통, 목회 공유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며 농선협 앱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농선협은 이번 이사장·임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농선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된 사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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