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김영규 장로장립 … 강향선 권사 취임도

▲ 대천제일교회 김환준 목사 부부(사진 뒷줄 왼쪽)와 최영진 장로부부(사진 앞줄 오른쪽), 김영규 장로 부부(사진앞줄 왼쪽), 강향선 권사 부부(사진 뒷줄 오른쪽).

충서지방 대천제일교회(김환준 목사)가 지난 6월 23일 교회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임직식을 열교 교회 부흥에 헌신할 임직자를 세웠다.

이날 교회 부흥을 이끌어갈 새 일꾼으로 최영진 김영규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으며, 강향선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 대천제일교회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세운 최영진 장로(사진 오른쪽)와 김영규 장로(사진 왼쪽)가 신임장로로 장립된 후 김환준 목사가 청중에게 신임 장로 부부를 소개하는 모습.

이날 임직식에는 특히 최영진 장로의 형 최영태 장로(성락교회)와 김영규 장로의 형 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교회)가 참석해 새 직분받은 동생들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영건 목사는 동생의 장로장립에서 안수자로 참여해 기쁨을 더했다.

임직예식은 지방회 부회장 함동주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송을성 장로의 기도, 서기 최진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천제일교회 기악팀이 축주를 연주했으며, 지방회장 황성연 목사가 ‘잘 자란 나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성연 목사는 “지금까지 살면서 받은 모든 은혜를 떠올리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답이 나온다”면서 “임직자들은 가뭄과 태풍을 모두 이겨낸 잘 자란 나무가 되어, 세상에 생명의 영향력을 끼치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천제일교회 강향선 신임권사.

이어 장로장립 예식을 위해 이춘오 목사(홍성교회)가 기도한 후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최영진 김영규 장로의 장로장립이 공포됐으며, 김환준 목사가 장립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지방회 장로회장 오수만 장로가 기념패를 증정했다. 권사취임식을 위해서는 백운모 목사(비인교회)가 기도했으며, 강형선 권사가 충성과 헌신을 엄숙히 서약하고 권사로 취임해 임직패와 메달을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주어진 사명을 위해 복음에 매진하라”는 말씀으로 권면했으며, 조영래 목사(한내교회)와 심창용 목사(인지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잘 선별해서 목회자를 돕고,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라”고 축사를 전했다. 대천제일교회 중창팀이 찬양을 불렀다.

임직자를 대표해 최영진 장로는 “머리가 아니라 지체로서 섬기고 교회를 화평케하는 일에 힘쓰는 신실한 직분자가 되겠다”고 답사했으며, 유현상 목사(초장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대천제일교회는 올해 ‘사역과 봉사로 세워지는 교회’를 표어로 정하고 교회 내실을 다지며 건강한 부흥과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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