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2,000명 화합 다져

바울교회(신용수 목사)는 지난 6월 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고 성도간의 화합과 도약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교인체육대회는 모처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었음에도 2,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가해 성도간의 교제를 나눴다. 체육대회 전 드린 예배에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회고와 감사의 의미를 다졌으며, 신용수 목사는 ‘연합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라는 설교를 통해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전했다.

예배 후 선수 선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4개의 팀(중생, 성결, 신유, 재림)으로 구성되어 OX퀴즈, 미션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어린아이들을 위한 슬러시, 팝콘,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이 실내에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응원전 또한 뜨거웠다. 팀별로 음향은 물론이고 영상과 공룡 옷까지 부지런히 준비해 선수들의 사기는 물론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이 외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성도들이 후원한 물건들을 함께 나누고 기념품을 전달해했으며 교구 안에서 준비된 음식들을 함께 나누는 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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