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이루는 일꾼 다짐
권사·안수집사 등 일꾼 세워

인천 성문교회(김용남 목사)는 지난 6월 2일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용남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식은 인천남지방회 부회장 최병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진영학 목사의 설교에 이어 권사취임, 집사 안수식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뜻을’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진영학 목사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오늘 세워지는 주의 일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고, 그분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식에서는 나은숙 씨 등 18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신임권사들은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서약했다. 또 이순형 김의남 최덕진 권명관 권인석 최현택 씨가 집사 안수를 받고 새로운 헌신과 각오를 다졌다.

김용남 목사와 진영학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임직 메달을 걸어주었다. 특히 김 목사는 민수기 6장에서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했던 것처럼 임직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여호와가 임직자들에게 복을 주시고 새 일꾼들을 지키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축복기도했다.

최덕신 신임안수집사는 “부족한 저희들을 불러주시고 임직자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하다”며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고, 뜨거운 심장으로 섬기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신관 목사(에덴교회) 조재수 목사(길교회) 김정봉 목사(한신교회) 강영주 목사(활천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이동원 목사(신성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날 임직식에 참석한 성도와 친지 등은 임직자들을 위한 축복의 노래를 불렀으며, 임직자들은 참석자들에게 임직기념품과 선물 등을 전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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