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임원·총회본부 기록 담아
교단 발전 길잡이 역할 기대

제112년차 총회 사역보고서가 출간되었다. 총 295 쪽으로 출간된 사역보고서에는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향한 교단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이 담겨 있다.

보고서는 ‘총회의 사역역량 강화’, ‘교단의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의 섬김 기능 강화’, ‘작은 교회 부흥 운동’, ‘다음세대 부흥 운동’, ‘지도자 역량 강화’ 등 6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총회의 굵직했던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단순히 행사 위주의 보고가 아닌 일의 경과와 한계, 참가자들의 소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수록해 향후 교단의 발전 방향까지 담고 있어 교단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항존위원회, 의회부서, 기관대표와의 비전간담회’ 부분에서는 간담회의 목적과 주요 논의사항, 참가자들의 주요 발언 등을 수록해 각 부서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4050 비전 토론회’에서는 성결교회 차세대 지도자 100인이 생각하는 교단 총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과 제언을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총회기구 및 제도 개선, 교단의 영향력 강화, 성결교회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에 대한 솔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제112년차로 임기를 마치는 총회 임원들의 사역 소감문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전국장로회장,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등 평신도 지도자들의 1년 간의 소감과 회고, 선교국, 사무국, 교육국, 교회진흥원 등의 국장과 팀장들도 총회 발전을 위한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윤성원 총회장은 “제112년차 사업보고와 사역보고서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의 후진들에게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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